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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협회 최신의학소식 409번 (09.3014) 및 조선경제 B9 (09.4.7)
내용 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최근 방한한 미 ACT사의 수석과학자 로버터 란자 박사는 "지난
난 8년간 부시 정권이 줄기세포 연구에 드리운 검은 장막을
오바마 정권이 걷어내고 있다." 며 미국립보건원에 경기부양책으로
지원한 수백억 달러의 상당 부분이 줄기세포 연구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ACT사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줄기세포 대표 기업으로, 최근
미식품의약국으로 부터 망막세포 손상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제론사의 척수손
상 치료제에 이어 두 번째,
란자 박사는 "동물실험에서 줄기세포로 100% 망막세포 재생 효과를
봤다" 며 "척수손상과 달리 망막세포 재생은 영상장치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임상시험 기간도 훨씬 짧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제론사보다 먼저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그는 또 "척수손상 환지는 소수이지만 망막세포 손상으로 실명 위기에
처한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3000만명이나 돼 시장성도 높다" 고
말했다.
ACT사는 초근 차병원 산하 바이오 기업인 차바이오&디오스텍에 관련
기술을 이전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란자 박사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는 2004년 황우석 박사가
사이언스지에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복제했다고 발표했으때
"믿을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한봐 있다.
당시 그도 배아 복제에 성공했지만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는 실패한
상태였다.
란자 박사는 "당시 황 박사가 제시한 방법을 검토했을 때는 배아가 살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제는 생물학이 크게 발달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면서도 줄기세포 연구는 사회적 지원이나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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