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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미국 실명퇴치 재단 성명- 오바마 줄기세포 연구 규제 완화를 환영
    죠나단 2009/03/13 736
      금일 미국 실명퇴치 재단은 성명을 발표하고, 배아를 포함한 줄기세포 연구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는 오바마 정권의 정책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알피 치료를 위한 신경보호 물질, 유전자 치료 및 인공망막의 임상이 부분적으로 눈부신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반하여, 줄기세포의 연구는 부시 정권 하에서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협회는 향후 예상되는 미국측 줄기세포의 연구 동향을 환우 여러분들과 살펴보는 의미에서 성명서의 내용을 공지하오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 성 명 서 내 용 ------------------- Foundation Fighting Blindness Lauds President Obama's Lift of Ban on Federal Funding for Stem Research Owings Mills, MD-March 9, 2009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줄기세포 연구 자금에 대한 규제를 해제함으로서, 그동안 본 재단이 연구 자금을 제공한 모든 과학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우리는 알피 질환을 포함한 퇴행성 망막 질환의 궁극적인 치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에서는 현재 퇴행성 망막 질환자 수가 천 만명에 육박하며 년간 700 억불 (약 100조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향후 노인층의 증가로 2020년에는 미국 환자의 수가 약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번 배아 줄기세포의 규제 정책이 해제됨으로서, 모든 치료책들이 효율적인 비용에서 빠른 속도로 임상 시험에 들어갈 수 있어 다양한 치료 기술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 본 재단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의 사용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한 오바마의 결단에 환영을 보낸다. ” 라고 미국 실명퇴치 재단의 CEO 윌리암 슈미트 회장은 말하면서, “ 연방 정부의 이러한 정책의 변화로 우리는 추가적인 의학 영역을 탐구할 수 있고,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연구와 치료 임상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수백만 시각 장애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치료책 개발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그동안 실명퇴치 재단의 지원을 받은 과학자들은 과거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가 미국을 매우 불리한 위치로 몰아 넣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규제 하에서, 줄기세포 사용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미국의 경쟁력은 크게 떨어졌다. 더구나 비정부의 자금으로 진행된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의학 연구소들이 연방 정부의 자금을 받기 위한 연구 시설과는 별도로 사설 연구를 위한 설비를 갖추어야 하는 등 중복된 투자로 말미암아 상당한 재원을 낭비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엄격한 규제에 따라 일부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를 진척시키기 위하여 미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많은 과학자들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미리 포기함으로서 미국의 경쟁력은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 이번 배아 줄기세포의 규제를 철페함으로서 더 많은 치료 기술들이 임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 고 재단의 수석 연구 이사인 스테판 로스 박사는 말하면서, “ 이번 조치로 즉각적인 영향력은 미진할 지 모르나, 앞으로 전반적인 치료 연구와 기술의 개발 과정에는 상당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퇴행성 망막 연구는 더 많은 결실을 맺을 것이고 중요한 연구들이 훨씬 빠르게 진척될 것이다. ” 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형태의 줄기세포들은 의학 연구 분야에 모두가 쓸모있고 중요하다. 왜냐하면 각자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성장하고 분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줄기세포들의 연구를 통과하지 않고는 어떤 형태의 줄기세포가 최상의 효능을 발휘할지 알 길이 없다. 앞으로 규제가 풀린다면, 그동안 소수의 허용된 줄기세포주 (부시 정부가 승인한 12종류의 세포주-최근에는 변질되어 사용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옴) 에서 벗어나 현존하는 최적의 세포 물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퇴행성 망막의 연구는 훨씬 빠른 스케쥴에 따라 긍정적인 결과와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이루어 낼 것이다. 이번 정부 정책의 변경으로 모든 연구 쎈타들은 실험을 위한 자금을 직접적으로 조달할 수가 있고, 그동안 불합리한 규정에 의한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어, 향후 상당한 연구 자금이 축적되리라 기대된다. 실명퇴치재단은 민간기구으로서는 유일하게 퇴행성 망막질환에 국제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 자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우리의 가장 시급한 목표는 알피를 비롯한 황반변성, 어셔 신드롬과 같은 모든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연구이다. 최근에는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서 유전자 치료를 통하여 환자 3명의 시각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오늘날에는 마침내 실명을 치유할 수 있는 실제적 단계에 다가섰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