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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안녕하세요~
    myrten 2009/03/10 594
      앞에서 말했듯이 유학은 보통 사람들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힘든 결정입니다. 여자라면 더 그렇겠지요. 미국이라고 남들이 얘기하는것처럼, 다 되있고 다 배려해주는 그런 천국같은곳은 아닙니다. 나이가 20살이면 학부를 준비할텐데 미국의 학부는 한국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처럼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은 아니고 많은 수의 학교가 교/강사들에게 배려를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의무는 아니지요.) 그러나 한국보다 조건이 나은것은 사실입니다만, 공부의 양은 미국이 한국보다 상당히 많을겁니다. 한국처럼 빼주는것은 없습니다. 불가능한것도 비슷하게라도 가능하게해서 끝내게 만드는게 대부분 입니다. 예외가 아닌 배려 라고 보면 될겁니다. 우리같은 알피는 읽기가 어렵고 느립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보통학생들도 모두가 읽기가 빠른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교/강사가 배려를 해줍니다. 조건은 사실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심히 하면 해볼만 하다는겁니다. 안전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발달되있는(혹은 안정된) 학교라면 행동과 생활에도 그리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장을 보거나 어디를 갈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겠지요. 정리해서 다시말하면, 유학은 알피라서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보통 학생들도 중도 포기 많이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영어는 건지겠지..- 영어가 되면 포기할리가 없겠지요. --;; 시각 1급인 여자분이 홀로 유학 오신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의지의 문제입니다. 너무 딱딱하게 쓴거같은... 저는 님보다 조금 안좋은 상황에서 혼자 생활을 해봤습니다. 그럼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