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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4950hep님이 쓰신 글을 읽고...모든 준회원분들에게...
    카이더스 2009/02/17 1,032
      경어는 생략합니다. 전 협회관계자가 아닌 눈팅회원임을 밝혀둡니다. 1년 회비가 3만원이다. 많은가? 난 당신에게 묻고 싶다. 이런 최신의학소식과 희망을 얻고 가는데 3만원이 많은가 말이다. 당신이 개인적으로 정보수집, 분석, 해석을 해보라 학생이니 잘 알 것 아닌가 그 수십배 이상의 노력과 시간, 돈 이 든다는 시실을... 협회에 올라오는 소식은 전부 외국의 논문, 학술지 기타 전문적 인 것들이다. 일반인인 우리들은 그런 전문적인 용어나 학술적 영어도 잘모 르는 사람이 거의 대다수이다. 한마디로 협회를 통하지 않고는 최신자료의 접근 조차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당신은 회비 타령이니 정회원 타령이니 하는가 난 오히려 협회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뿐이다. 3만원 그렇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액수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돈도 마련하지 못한다면 여기 올수 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 보다 내지 않는 준회원이 훨씬 더 많은걸 당신은 아는가? 또 최신의학소식은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다 공지된다. 그말은 정회원이나 준회원이 똑같이 자료를 접한다는 말이다. 당신은 학생이니 무임승차란 뜻을 알것이다. 당신에게 꼭 맞는 용어가 아닌가? 대다수 준회원들은 나 하나 회비 안 낸다고 협회가 어찌 되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회비는 내기 싫고 그렇다고 정보는 얻어야 하겠고... 이런 생각은 좀 고쳤으면 한다. 회비를 내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내는게 아니다. 당신들은 돈을 내지 않는것 보다 그런 마음씨가 더 나쁘다. 당신들이야말로 정말로 이기적인 사람들이 아닌가 회비는 내기 싫지, 그런데 자료는 아무리 찿아도 없지, 병원가도 딱히 자세히 설명도 안 해주지, 외국소식도 접 하고 싶은데 어느 사이트 어떤 걸 봐야 할지도 모르지, 그렇다고 영어가 능숙한것도 아니지, 그런데 이 협회에 와보니 웬걸 자료가 다 있네 그것도 외국의 최신자료까지 거기다 정회원만 볼수 있는 최신의학소식도 자유게시판을 통해 거의 동시에 올라오네 그럼 굳이 정회원 가입 안해도 되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내 말이 틀린가 당신들은 도둑놈의 심뽀를 가진 사림들이다. 준회원들 할 말이 있는가? 돈 안내고 자료만 얻어가는 당신들은 도둑이나 다를바가 뭔가. 그렇다고 협회에서 회비를 납부라라고 한적이 있는가? 이글을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협회가 없어졌을때 가장 답답해 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당신들이 더 잘 알지 않는가. 그 사실을 모른다면 이 게시판에도 오지 않았을테니... 그리고 나에게 욕을 해도 상관없다. 이미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이글을 적는 거니까. 이글은 협회관계자뿐 아니라 정회원 준회원 모두가 볼것이다. 삼자 모두가 나를 욕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욕은 내가 먹겠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당신이 협회를 운영한다고 가정을 해보라. 재정이 넉넉하다 협회를 꾸려가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회비니, 후원금이니 말이 나올수가 있곘는가? 참 안타깝고 서글픈 현실이다. 혹자는 당신이 뭔데 이런말을 하느냐 할것이다. 그렇다. 난 아무런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옛말이 있다. 만약에 협회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된다면 이런 소식들을 어떻게 접하겠는가? 감히 당신들에게 묻겠다. "회비가 아깝습니까?" "여기서 얻아가는 정보와 희망이 고작 회비 몇 만원 보다 적습니까?" "여기 협회를 알기 전과 후의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했나요. 혹시 절망에서 희망의 싹을 보지 않았나요? 당신이 그 희망의 싹을 키울수 있게 조금만 도와 줄수 있나요?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 하시겠습니까? 아뇨, 그 싹은 그냥 둬도 잘 자랄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시겠 습니까? 아님 그래요 우리가 어려워도 조금씩만 나누면 그 싹은 잘 자라 예쁜 꽃망울을 피울꺼예요. 라고 대답하시 겠습니까? 준회원분들에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조금씩만 관심을 가진다면 협회는 더욱 발전 할것입니다. 지금 희망적인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런시기의 작은 도움은 나중 여러분에게 몇 배 아니 몇 십배의 기적으로 여러 회원분들에 돌아 갈 것입니다. 회비는 협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위해 내는 겁니다. 그래도 아까우십니까?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은 본인, 가족, 친구, 연인등이 rp와 관계되는 분이시곘지요. 그럼 협회 존립의 중요성은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저보다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적어 죄송하구요. 회장님 이하 모든 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글로나마 감사를 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해 주십시요. -지나가는 한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