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수년간의 알피 임상을 통하여,
마침내 최초로 개발된 치료 기술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환우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지난번 발표 내용처럼 NT501 에 대한 2/3차 임상 결과는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이라 하였으니, 아마도 지금쯤 제반 자료를 정리하고 있겠지요.
사실 저도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ㅎ
작년도 12월 협회 년말 모임에서 일부 미국 환우들이 주고 받은 내용을 참고 삼아,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린 것 이외에는 더이상 언급할 내용이 없어서 미안하군요.
제품 생산에 대하여는 작년부터 공장 시설을 준비 중에 있어,
올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하는 정도입니다.
이처럼 미국 측 임상 결과와 상용화 일정을 우리는 안타깝게도
언론을 통해 지켜 볼 뿐이랍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나 해당 제품을 도입하여
어느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겠는가 ?
하는 질문이 되겠지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치료 기술의 성격상 우리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누군가 NT-501을 도입하고 국내 환우들을 치료를 해줄 만한
관심있는 의료기관은 아직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전문가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 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의 측면에서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큰 문제가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본 제품의 치료 방법이 단순히 주사 몇방이나
알약의 섭취로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안구 내부의 정확한 위치에 이식하는 정밀한 시술이
요구되고 정기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설령 NT-501제품이 수입되었다 할지라도,
사전에 미국측 임상 병원의 기술을 습득하는 일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즉각적인 치료는 어렵겠지요.
신속한 도입과 즉각적인 시술 능력이
앞으로 NT-501이 언제쯤 한국에서도 치료될 수 있느냐?
하는 물음에 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답은 우리 자신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왕에 말이 나왔으니,,,,,
올 한해에는 알피 최초의 치료 기술 도입에
환우 여러분들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