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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상한 건 압니다. 뜬금없이 입시상담하려는 건 아니고요.
혹시 '안종묵님'을 칮을 수 있을까...해서...실명을 제목에 막 거론할 순 없어서...
성악과 입학을 희망하는데,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한지라, 사립대학을 다시 ...그것도 음대를 다니겠다기가 어려워서, 아예 몇 번 물 먹을 각오하고 서울대에 도전하려고 하거든요. 특별전형이 있는 곳도 그 대학 뿐이고, 지방 국공립대 갈 입장도 아니라서 말이죠. 물론 실력이 안되면 특별하더라도 절대 안 뽑을 거란 건 각오하고 있지만,
오늘 선생님과 입시상담을 하다가, 유일무이한 그 분께 입학 이후의 사정도 좀 여쭙고 그러는 게 좋겠다시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지금 백지상태라 좀 답답한 것도 많고 말이죠.
그런데 그저 그분의 2005년 입학 당시 기사에서 그분이 알피라는 정보 하나만 믿고 이렇게 모처럼 찾아와 무턱대고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은 무척 적극적이시라; 안되면 학교에라도 찾아가라시는데;; 그런 건 또 체질에 안맞아서...;;;여기서 안되면 결국 그 방법을 택해야겠지만 말이죠.
안종묵님이 이 글을 볼 거라곤 기대치 않지만, 혹시 우리 협회에 건너건너라도 아시는 분이 있을런지... 이렇게 몇 번을 남겨야 할지 기약없이 하여간 남겨 봅니다.ㅠ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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