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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무원준비중인데 2년넘게 하다보니 힘드네요.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장애등급을 받으면 더 빨리 합격할수 있을까 해서요.
저는 아주 애기때 2~3살때 벌써 부모님이 제가 rp인걸 알정도로 일찍 발견되었지만 부모님이 다른사람과 같다는 인식을 많이 심어주셔서 rp가 장애대상이 된다는것 자체를 최근에 알았어요.
3년전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었는데 그떄는 공무원 준비할떄가 아니라서 제 상태가 장애 등급을 받을수 있는지 못물어 봤는데.. rp라고 해서 모두에게 장애등급을 줄것 같진 않아서요..
그떄는 나이에 비해서는 심한상태지만(27살입니다)
주변시야 다 죽었지만 가운데는 아주 괜찮다고 하셨는데 이정도로는 장애 등급을 받을수 없나요?
저는 시야는 좀 좁은 편이긴 한데 시력은 아직 괜찮아요.
안경끼고 0.6 정도 나오는거 같고..난시는 좀 심한편구요..
시야는 제가 밥먹고 있을때 남자칭구가 앞에서 음식 먹여준다고 숟가락 내밀어도 저는 앞에 안볼떄 까진 몰라요.ㅠㅠ
제가 궁금한것은 공무원 시험을 일반전형으로 쳤을때 신체검사나 아니면 발령등 있을때 불이익이 올까해서요..
아무래도 시야가 좁으니까 다른사람보다 반응이 느릴때도 많잖아요..ㅠㅠ
그리고 면접보고나면 몇박몇일로 연수도 간다든데 밤에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거든요..일반전형으로 쳐서 합격한 후에 연수받을때 밥눈이 어둡다고 밤 프로그램은 빠져도 불이익이 없는건지...
장애등급이 나온다면 무조건 공무원 시험 장애전형으로 칠수 있는건가요?
장애나 일반이나 일하는데 같은 조건으로 대우 받을 수 있다면
장애를 신청하는것이 나을꺼 같은데 조금 두렵기도 하고요.
공무원 시험 치신분들 있으면 답글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