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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 중국 가신다구요?
웅담이 망막의 세포 유지에 좋다는데 이런 암담한 사람도 기회를 갖게 도와주세요. 플리이즈^^........
수련회 때 돌아와야 할 기차를 탈 수있도록 실로암 복지관의 윤상재 복지사님이 바래다 주어서 아슬아슬하게 차를 탓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회장님과 복지사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있을 의사선생님 말씀을 못 듣고 남은 친교를 나누지 못한 점이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회장님을 직접 뵙고 나니까 교수님이시더군요.
그 논문을 발표하시면 우리나라 하나밖에 없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함께 협조하지 못하고 이렇게 소식만 얻어가서 늘 죄송했는데 막상 뵙고 나니 존경심이 우러나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협조하고 계신 사모님과 따님도 훌륭!!
식단이나 건강식을 자료실에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남편의 알피로 아내인 제가 짜증이 났었는데
그날 말씀을 다 듣고 나니 알아모시지 못한 내가 잘못했구나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이라도 시력을 유지시키도록 철저히 노력해야 했기에 돌아오자 마자 홍삼가루, 복분자 생선반찬등 신경을 써주었더니 눈물나게 고마워 했어요.
그리고 가족과 직장에서도 신바람이 나서 설명했습니다.
김안과에 가면 황반이나 알피, 당뇨병성 망막등을 치료받을 수 있는가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려주시고 지금 당장에도 백내장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한쪽은 이미 수술했으나 오히려 눈 상태는 더 나뻐져 버렸어요.
남은 한쪽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심 중입니다.
직장에서 가장으로 일을 하고 계시니 본인 못지않게 아내된 사람의 긴장감도 대단합니다.
시력을 유지시켜서 어느날엔가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그 때가 올 수 있게 되기를 학수 고대합니다.
웅담소식에 대하여 물어 보았더니 살아있는 곰을 잠재운 사이에 뺀 것을 말려서 병에 담아 판다고 하더군요.
중국 연변 쪽에서 그런 일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가짜라고 해서 있는 사람도 의심이 나서 버린다고 해요.
가짜면 무엇으로 만드는 지 몰라도 돼지 쓸개라면 죽지는 않겠지여....???
어서 빨리 시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려면 촛불집회라도 해야 하나요?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회장님과 가족, 그리고 스탭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캠프에서의 희망으로 한 5년은 더 버틸 수 있지 않을 까 기대를 하면서 그 사이에 무슨 소식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마도 알피로 인한 경험담만을 모아서 글을 써도 히트를 칠 것 같습니다.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동먹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장님 저희들을 위해서 큰 힘내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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