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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했습니다.
    여의나루 2008/08/27 629
      이거 인사가 좀 늦었네요. 캠프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회장님, 집행부이하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신경도 많이 쓰셨고...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수고로움으로 이번 행사가 무난히 잘 치뤄진 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 다음 캠프에서는 조금 보완을 했으면 하는 점 한가지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국의 회원들이 어렵게 한자리에 모였으니 이를 통하여 서로 인사하고 얘기나누며 회원 상호간에 서로 친분을 쌓는 것이 협회로나 개인적으로나 의미가 있고 어찌보면 캠프에 있어 가장 핵심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같은 방을 쓰면서 또는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도 하겠지만, 처음 만남이라 좀 쑥스럽고 연령층도 다양하고 잘 못보는 사람도 있고...해서 전체적으로는 생각만큼 그리 쉽게 되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행사일정으로 회원 상호간에 서로를 알고 얘기 나누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하나의 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이에 여유있는 시간을 배정했으면 어떨지 싶습니다. 글쎄...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 보면 큰 방을 한 3,4개 정도 정하여 참석한 회원들을 연령별, 성별, 선후배간에 또는 환우 가족들로.... 다양하게 소그룹으로 구분해서 돌아가며 각 방에서 서로의 애로사항이나 관심사에 대하여 얘기나누고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갖도록 해도 좋을 것 같고 강당에서 지역별로 아예 앞에 나와 미리 소개할 내용을 정해주고 해도 좋겠고... 하여튼 자기를 소개하고 질문이든 건의든... 하고싶은 얘기 할 수 있도록 가능한한 상견례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방법이겠고 우리 회원들 노래실력이 대단하던데... 회원들 노래자랑 장기자랑 시간을 자체적인 사회로 가져보는 것도 재미있고 여러 회원들 개개인의 인상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언듯 생각나는게 뭐... 이렀습니다. 1박2일의 캠프를 통하여 전국의 여러 회원들과 서로 친교를 나누고 환우로서 동료애를 갖는 것은 아마 캠프의 가장 큰 의의중 하나 일테지요. 아무튼 이번 캠프에서 만났던 여러 회원분들 정말 반가웠답니다. 이번에 참석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에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실로암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감사했고 특히 우리 전 사무장님 이번에도 수고가 아주 많았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막바지 더위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