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장애 재판정에 관해서요
    강시 2008/07/28 742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시각장애를 갖고 주변생할에 불편을 가지면서 잘 적응하며 여지껏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동안 병에 원인을 규명하여 대처의학에 접하고자 수많은 검사를 했습니다만 다들 결론은 미래를 기약하며 하루 빨리 병을 밝혀 내고 치료 할 수 있어으면 좋겠군요 하며 다들 한결 같은 답변 뿐이시더군요 그래도 지금에 남은 시력이라도 꾸준히 병원에 다니시면서 관리하세요 라고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작시력이 나빠지면 아무말씀을 못 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저로선 더 망막하답니다. 그래서 작년에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애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외래라고 하여 고맙게도 하루만에 처리해 주시더라고요, 그 날 받은 모든 검진과 예전에 받은 검진 자료를 토대로요 그래서 5급을 받았습니다. 병명 양안단성시신경위축과 시력은 왼쪽 시력 0.15 에 시야장애 오른쪽 시력 0.015사물 분별 불가 및 시야장애 등으로 현재 안압 조절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은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점점 나빠지는 시력 아니 시야를 잡고 싶습니다. 그냥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병원에서도 별다는 말씀이 없으세요 저는 몸소 시야확보가 안되어서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우리로소도 어쩔 수가 없네요 라고 하시니!! 그래서 이 번에 장애재판정을 받아 볼까 한데요 저에 경우엔 어느 등급 정도 조정해서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시신경관리나 대처 의학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건 많은데 정말 이래 저래 포기하고 단념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물론 도전도 수차례 해 보았죠! 그런데 주변에선 속도 모르고 그 좋은 실력 썩히고 공부만 할꺼야 그러네요 정말 저도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떳떳합니다. 물론 시각장애가 불편하죠 저 처럼 다른 사람과 별반 달리 보이지 않는 경우엔 더욱더 오해를 사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많이 웃었어요 하다못해 병원에서 까지 정말 많이 놀라기도 했지만 절 더욱 당황승럽게 하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그런데 서류 작성법 좀 하나하나 설명해 주실래요 그랬더니 거기 체크 다 되어있으 니까 그대로만 작성하세요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버럭 화를 내며 제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서요 그랬더니 절 한 번 보면서 그제서야 도와 주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떳떳합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안보인다 그정도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그냥 웃고 지나쳐 버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