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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모처럼 서울 공대 서종모 교수와 통화를 나누고
그동안 서울의대 안과 재직시 우리 협회에 대한 지원에
협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 협회의 집행부에서 2008 여름 켐프의 행사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작년도 여름 켐프에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많은 환우들이 참석하는 켐프에,
안과 망막 전문의를 초빙하여 개인적인 진찰과 궁금한 사항을 여쭤보게 했더라면, 여름 켐프가 한층 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지요.
원래는 서울대 안과의 유 형곤 교수에게 부탁을 드리려 했으나, 워낙 바쁜 사람이고 최근 미국의 안과 총회인 ARVO에 참석 중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유 교수에게는 이번 영국의 유전자 치료에 대한 현지 쎄미나에 참석하여, 협회 환우들을 위한 연구 자료 수집을 부탁드렸습니다.
마침 오늘 서 종모 교수와의 전화 통화 중에 (바쁜 유 교수대신에)
" 비록 서울대 안과를 떠났지만, 자유로운 상황에서 환우들을 만나보는 것이 어떠하며, 여름 켐프의 주치의가 되어줄 수 없겠느냐,,, "라는 제안을 했습니다.
깐깐한(?) 회장의 부탁을 거절할 리 없는,
우리 협회의 희망 그리고 사위감 1 순위 이신 서 종모 교수께서
2008 여름켐프의 1일 주치의가 되어 줄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집행부는 참고하셔서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평소 알피 질환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은 환우들 께서는
" 2008년 비젼 여름켐프" 에 참석하시어
" 의사와의 만남 " 시간를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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