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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신경세포사'의 새로운 발병기전 밝혀
    에쿠스 2008/05/26 707
      [경상대학교] 당뇨망막변성의 중요한 원인 '망막신경세포사'의 새로운 발병기전 밝혀 기사입력 2008-05-26 15:03 경상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최완성·조경제 교수 당뇨병학회 최고 권위 학술지 '다이아비티스' 4월호에 게재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경상대하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최완성·조경제 교수와 김영희 박사 연구팀이 당뇨합병증 주요 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변성의 중요한 원인인 '망막신경세포사'의 새로운 발병기전을 밝혀냈다. 이는 망막변성을 지연시키는 약물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최완성 교수팀은 연구 결과를 당뇨병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다이아비티스(Diabetes)' 4월호에 게재했다. '다이아비티스'는 영향력지수 7.95이다. 최완성 교수에 따르면 당뇨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당뇨망막변성은 신경과 혈관의 장애를 수반하며 시력감소 및 실명의 중대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당뇨망막손상의 생태병리학적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번 논문은 당뇨망막변성에 신호전달 단백질인 'PKC δ'가 관여하며 이는 'Akt'와 'PP2A' 및 'HSP90'의 결합증감을 통해 Akt 활성이 억제되어 망막신경세포사의 중대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최완성 교수는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 진주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며 "경상남도는 경남의 미래산업을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과감한 투자를 선도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리 기초의과학연구센터의 연구개발사업에 적극 후원해 주고 있다"면서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자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