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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상된 망막신경 "재생 비밀 찾아냈다" (펌)
    피그말리온 2008/04/18 942
      좀 지난 정보인데 대략 뒷북이 아닌지 몰것네용^^* 손상된 망막신경 "재생 비밀 찾아냈다" 2007년 08월 03일 (금) 09:13:36 윤은경 기자 admin@hkn24.com 손상된 망막신경을 재생시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런던 대학 안과연구소 애스트리드 림브 박사는 의학전문 지 '줄기세포'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뮐러아교세포 (muller glial cell)를 시험관에서 조작해 손쉽게 여러 종류의 망막 신경세포로 전환시킬 수 있었으며 뮐러아교세포의 이러한 기능 을 쥐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림브 박사는 열대관상어인 제브라피시는 망막이 손상되면 금방 재생되는데 이 때 핵심역할을 하는 것이 인간의 망막에도 있는 뮐러아교세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히고 다만 인간의 뮐러 아교세포는 무슨 이유인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림브 박사는 뮐러아교세포를 망막신경세포로 전환하도록 유도 해 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었다고 밝히고 따라서 망막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뮐러아교세포를 채취해 망막신경세포로 전환 시킨 다음 다시 망막에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림브 박사는 실제로 이를 망막을 손상시킨 쥐에 주입하자 망막으 로 이동해 주변의 신경세포와 같은 특징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밝 히고 앞으로 5년이면 사람에게도 이러한 망막신경세포 자가이식 이 가능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망막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안과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성망막증의 치료가 가능해진다. 림브 박사는 뮐러아교세포를 망막신경세포로 전환시키는 것은 너무나 쉽기때문에 뮐러아교세포은행에 세포주(細胞株)를 만들 어 보관하면서 그 형(型)을 분류해 혈액처럼 맞는 형을 일반환자 들에게 공급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