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29세 아줌마입니당~ㅎㅎ
    울아들짱 2008/03/10 790
      안녕하세요..오늘 가입하고 처음 인사드립니당.. 저희아빠부터..오빠 저..남동생..모두 rp환자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아빤 시각장애1급받으셨구요 오빠랑 남동생은 군면제를 위해 rp판정받았었구요.. 저만 아직 검사를 안했는데 안해봐도 뻔한사실이죠~ 제가 말씀드리소싶은건.. 남편이 결혼전부터 저에게 야맹증이 있다는건 알았는데 어제 병명을 알고나서 심각한병임을 깨닫는 모습이더군여.. 그러면서 진단을 하고 장애판정을 받자는데 전 굳이 그러고 싶지않아서 좀 싸웠습니다. 지금까지 안경쓰지도 않으면서 별 탈없이 잘 지냈거든여 친구들은 제가 눈이 나쁜지도 모르고 오히려 친구들 시력보단 제가 더 좋기두 하고여..둘다0.5~6됩니다. 난시가 좀 심해 인상쓰고 티비보는것하고 밤에만 잘 안보인다는거 뿐인데 그래두 진단받는게 나을까여? 그리고.. 진단받게되면..그동안 보험들어논건 다 어떻게 되는지두 궁금합니다.. 모두..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