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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들 읽다가... 문득생각나서 몇자 적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기 회원이신... 보험하시는 감명님께서 대구모임때 한번 언급하셨던 이야기를 참고한...
자녀가 알피 유전된지 걱정이라서 미리미리 검사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데...제생각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증상이 확 나타나거나 큰 문제가 없으면 미리 아이들 데리고 병원가서 굳이 알피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 아이가 혹시나 지금당장 알피라고 진단받을지도 모른다고해도 치료법도 당장 없고... 한창 예민한 시기일텐데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고민거리를 하게 만들필요는 없다는거죠. 혹시나 유전되서 지금 알피로 진행되고 있다하더라도... 앞으로 한창동안 오랜시간에 걸쳐서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서야 불편함을 느낄텐데... 거의 정안인에 가깝게 지금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짐을 지울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굳이 미리 검사를 받고 싶다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성인이 되어서... 국민연금가입이라도 하고 진단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민연금 가입하기전에 진단받으신분들... 그리고 가입후에 진단받았어도 의사한테 무심코 본인이 어릴적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언급해서 장애연금을 못받고 있는 분들을 생각해 보시면 제 말뜻을 이해를 하실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성인이 되기전에 진단받지 말라는 겁니다. 20살이 되서 알바라도 시키십시요. 아르바이트라도 요즘은 4대보험을 들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4대 보험들고나서... 그리고 병원가서 진단받으면 된다는 겁니다.
알피 아니면 최고로 좋고 다행이며... 혹시나 알피라도.. 최소한의 국민연금공단에서 받는 장애연급은 받을 수 있으니까요.
꼭 성인이 되서 국민연금 가입하고 나서 알피진단을 받으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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