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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 마음에...
    미로 2007/12/07 772
      나는 이번 사태를 미리 예견하고 있었든것 같다..밑에 올린 글들을 보고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은.. 지난 세월 절망의 세월에서 희망의 세월을 살게해준 우리 협회 하루 한번씩 홈피에 들러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의학기술을 보면서,,이젠 얼마남지 않았구나..조금만 더 기다리면,.최소한 실명은 하지 않겠구나..이런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내가 정말 힘들었을때..이런저런 조언들을 해주신 인생 선배님들..뒤돌아 보면 울 협회가 내게 준 것은 너무나 많은데 내가 협회에 준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정말 저는 그 누구보다 협회에 관심은 많았다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그게 마음이라 여러분들이 확인할 길은 없을듯.. 올해는 다른해보다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큰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을 했는데..행사장에 가 보면 내가 생각했던 인원보다 적었든것 같습니다..그때마다 누구누구는 죽어라고 고생하는데 참여 인원만 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집행부나 회장님이 다른게 힘든것이 아닙니다..바로 우리들의 무관심이죠..이런 무관심이 쌓이고 쌓이고 이제는 회원들에게 믿음이 사라져 보린거죠..우리가 고생하다보면 회원들이 알아 줄 거다 그러니 꾹 참고 일해보자,,이젠 그런 마음들이 소용이 없다는걸 깨달은것 같습니다..아니 벌써 부터 깨달은지 모르지만. 전에는 그냥 침목단체에 가까웠지만 지금 협회는 사업쪽으로 나아가는 단체로 변화하였습니다..그 만큼 달라진 협회이기에 회원들의 생각도 달라져야 했고 집행부나 회장님의 기대치에 못 미친것입니다..그래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협회가 방향을 잃어 좌초되기 일보 직적입니다.. 여러분 정말 협회가 좌초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껍니까. 집행부,,여러분드이 정말 속상하고 힘에 겨운것 잘 압니다.. 그치만 이렇게 성급하게 결정 할 사항은 아니지 않습니까.. 협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도 생각해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조금만 회원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도 어떨까요,,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그때는,,,,, 전에 협회 회비인상 때문에 말들이 많았습니다..그때..저는 어느 팀장에게 양보다 질이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아무리 협회회원이 늘었나도 회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차라리 홈피접근을 정회원만 허용하는게 났지 않겠냐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왜 회장님이나 집행부원들이 별 관심도 없는 협회에 들어와서 자기 이속만 챙기는 이들을 위해 고생하는지 ,,단지 같은 병과 상처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겁니다.. 집행부 여러분. 한 걸음만 물러서서 협회가 다시 살 길을 한번 우리 모두 같이 생각해보고 의논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답은 나와 있지만..그 답은 뚜렷한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답을 찾아야 하는데...정말 어렵네요.. 조금더 고생하시고 힘내 주시면 안될까요...염치없는 부탁합니다 협회를 사랑하고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갑자기 협회가 사라져 버리면 .....상상하기도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