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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행사를 마치고...
    가녕 2007/11/26 670
      안구 기증식과 더불어 작은 음악회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끝이 났네요 행사를 치루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분들이 자리를 하심에 많이 서운하기도 했고.. 멀리 창원 전주 부산 대전 에서 행사에 참석하시려 힘들게 오신 회원여러분들을 보니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수도권에 사시는 분들또한 힘든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오신분들께도 고맙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성황리에 끝이 날것이라는 기대와는 조금달리 성공리에 끝이 나긴 했네요.. 다시한번 힘들게 찾아주신 분들과 함께 하시고 싶었는데 여건이 못되어 못오신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개숙여 감사의 맘 전해 봅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어려워도 우리 협회가 존재할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아기자기하고 짜임새 있는 음악회 였네요.. 1부 안구기증식이 끝나고 작은 음악회에는 기대 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시간들이였습니다 클라식과 대중가요와의 만남이라는 표현도 맞는것 같고.. 우리 협회에 이렇게 재능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끔하는 자리였습니다.. 피아노누님의 소프라노 실력은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조수미 이상 훌륭했고...누님의 목소리에 반했습니다..^^ 나무 자전거 공연도 좋았고 ..잘 몰랐는데..실력있는 뮤지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끝나고 저녁을 먹는 시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함 께 나누지 못한것이 아쉬웠는데...이 생각은 행사가 끝니나면 항상 드는 생각이네요...참 일마스님 잘들어가셨는지...이번에는 몇마디 나누고 싶었는데 앉은 자리가 달라서...^^ 아므튼 간에 ...이번 일로 우리 협회가 두어단계 더 앞서갈수 있는 그러한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회장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음악회 전날까지......신경너무 쓰시고...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맘 전 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분들도 또한 감사의 맘 전합니다... 아무쪼록....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