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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내용은 금년 2월 26일 학술 소식 335번으로
협회가 영국 bbc 방송을 인용하여 보도한 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미국의 남 켈리포니아 후마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인공 망막으로 제품명 Argus-II 시스템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과거에 시술했던 초기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공 망막으로 2년안에 상용화 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을 듯 싶군요.
참고로 우리의 망막은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광수용체 세포가 1억 2천 만개로 이루어져 (일종의 카메라 픽셀 구실)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위의 첨단 제품들 조차 60개 -200개 광다이오드로 구성되어 있어, 아직은 인공 망막이라 부르기에는 한없이 초라한 수준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해당 제품을 인공 망막으로 부르기 보다는, 낮은 차원의 시각 보조 장치 ( Visual Prostheses- 흑백의 차원에서 개략적 이미지를 감지) 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 나을 듯 싶군요.
다만 60 -200 광다이오드 정도에서도 독자적인 행동이 가능하다면, 알피의 말기의 환우 들에게는 실생활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 망막의 개발은, 향후 줄기세포의 세포 재생 기술과 경쟁적 개발 위치에 있는 까닭으로,,,
현재 동물 시험에서 성공한 알피 줄기세포 치료 기술이 머지않은 장래에 인간의 임상에서도 성공한다면, 인공 망막의 기술은
소용 가치면에서 큰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포의 재생은 60-200개의 광다이오드와 같은 인공 회로와는 견줄 수 없는
수천만 개의 세포를 일시에 복구시킬 뿐 만아니라, 자연 상태의 색상을 감지할 수 있어 근본적인 알피의 실명을 치료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작년 하반기와 그리고 올해 초 부터, 우리는 그러한 치료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인공 망막과 더불어 향후 실명퇴치를 향한 치료로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협회는 그러한 치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자 하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실명퇴치 운동의 주목적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1월에 있는 안구 기증 켐페인을 통한 실명퇴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죠나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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