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타투(문신)을 쪼그만(?)하게 하고 밤에집으로가다가( 지하철역
까지갈때 물론 땅만보고...)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얼마나걸릴까 궁
금해서 지하철 노선표잇자나여 지하철역 벽에붙어잇는.....
그거롤 가까이가서 보고잇엇는데(근시 난시까지잇어서..)
순간 바닥을 봣는데
헐~~~~~~~~~~~~~~
누가 바닥에오바이트를 햇더라구요(자칫햇으면 다밟을뻔햇습니다)
깜짝놀라서.. 뒤로가서(놀란표정도못짓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잇엇지요....
시간이 늦은때라..(밤 11시30분...)
지하철 신풍역에서 내렷는데 비가오드라구요....(우산을못챙겨서)
비때매 바닥만보고 무지하게달렷지요..(넘어질까봐..)
집근처까지가서 어떤 술취한분이랑 부딫혓는데....
제가 죄송합니다 요랫거든요.
그랫더니 그분이 너 눈없냐고 똑바로다니라캐서..
정말 한번 밟아주고 가고싶엇습니다.....
그래서 승질나서 제가욕까지햇지요.....
너는 눈깔 달고다니면서 사람이랑 부디치냐고(사실내잘못이지
만) 말하는 싸가지가영아니에요 30대 초중반쯤으로보이는데...
그냥 사과를하면 세게부디친거도아닌데 넘어갈것이지..
술냄새는 무지하게나는데.. 술취한인간 때려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발로한대까고 ㅌㅌㅌ햇습니다 +_+(이인간 키가작아서 얼굴
차고 ㅌㅌㅌ) 가로등 바로밑이엇다는게 약간 도움이됫습니다 ㅋㅋ
어린나이에 경찰서를 하도마니가서 더이상가기가 싫어서..ㅡㅜ
그러고 집으로 오다가 또 왼쪽어깨를 부디쳐씁니다..(집대문에..)
한숨을 쉬며 집으로들어오고 타투를한곳(랩을씨워씀..) 랩을풀고
살짝 물로닦고 비누로 살짝살짝닦앗지요...... 참 한숨나오는 하루엿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