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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스템셀 사 망막 줄기세포 치료 임상 진행 중
    죠나단 2014/06/06 1,521
      미국 스템셀 사 망막 줄기세포 치료 임상 진행 중 미국 실명퇴치 재단은 미국의 Stem Cells 사가 건식 황반변성 질환자를 대상 으로 현재 치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당사의 줄기세포 치료 기술은 신경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망막세포의 건강과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을 분비케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알피 질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학술 논문이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 임상은 건식형 황반변성을 우선적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피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기술은 1) 줄기세포를 광수용체로 분화시켜 이식해 줌으로서 죽어가는 세포를 대체 시키는 적극적 치료 방식과 2) 줄기 세포나 분화된 세포를 이식하여 그 세포들이 분비하는 유익한 단백질 (신경보호 물질)에 의해 세포가 죽어가는 것을 지연 또는 보호하는 효과를 노리는 소극적 치료 방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화된 세포 (엄밀한 의미에서는 분화 중인 세포 -Progenitor)를 이식 하는 적극적 치료 방식 (영국 리뉴런 사가 이에 해당함) 은 말기 환자가 눈을 뜨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나, 두 번째 소극적 치료 방식은 초기 중기 환자들의 망막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일 뿐 실명을 되돌 릴 수는 없다 하겠습 니다. 오늘은 미국 스템셀 사가 그동안 연구해온 두 번째 치료 기술이 임상에 돌입 하여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올리오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 소 식 내 용 ------------------------------- StemCells, Inc. Clinical Trial Treats Additional Dry AMD Patients May 30.2014 - FFB 켈리포니아 소재 줄기세포 치료사인 스템셀 사가 최근 16명의 건식형 황반 변성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그룹의 임상을 시작하였다. 이는 인간의 신경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연구로서 임상 1/2차에 해당한다. 이미 이번 임상은 2012년에 개시된 바 있으며(협회 의학소식 598,542참조), 연구자들은 사용된 줄기세포가 치료용 단백질을 분비하여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실명을 늦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번 임상의 주목적은 치료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있다. 또한 연구자들은 시력과 망막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변화를 측정할 예정 으로 있다. 지난 2012년도 임상에 참여한 첫 번째 그룹의 8명 환자들은 상태가 좋지 않은 눈의 교정 시력이 20/400 (0.05도) 미만에 해당하였다. 이중 4명은 20만개의 세포를 이식하였으며 나머지 4명은 투여 용량으로 백만개의 세포 를 이식받았다. 이번 두 번째 그룹의 임상에서는 최대 교정 시력이 20/320 과 20/100 (0.2도) 사이의 환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신경 줄기세포 백만개가 투여 되었다. 스템셀 사의 임상 연구 부사장인 스테픈 헌 박사는 올해 6월 쯤 이번 임상의 중간 보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2015년도 기술 검증을 위한 임상 2차가 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 2차에서는 위약 대조군과 함께 비교 관찰하여 효능 검증에 나설 예정 이다. 이번 임상 1/2차는 미국 내 5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임상 웹사이트 (clinical trials website) 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레이 룬드 박사는 본 재단의 기금을 받아 이번 임상이 가능하도록 실험실 차원의 연구를 진행한 바 있었다. 스템셀 사는 앞으로도 신경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뇌졸중, 척추 손상, 알츠하이머 등의 치료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