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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한참 민감한 나이에 이 병을 알게되셨군요..
저는 곧 수능을 앞둔 고삼 수험생입니다.
저는 12상에 이 병을 알게됬어요, 그땐 어려서 이 병에대한 개념
이 없었죠... 그냥 엄마따라 병원만 다닐 뿐이었죠.
그때당시에는 야맹증 말고는 큰 불편함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작년부터 제 증세가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시야도 많이 좁아지고, 야맹증은 극에달했고...눈도 나빠졌어
요..다른분들도 그런진 몰라도 전 안경을써도 시력 별화가 없어
요. 단지 조금 선명하게 보일뿐...
이렇게 눈이 점점 나빠지면서... 지금 이시점까지 왔내요..
수능공부때문에 요즘 눈을 자주 피로하게하니까 더 나빠지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눈핑계로 공부도 게을리하고,그냥 포기하려고도 했
었어요. 그런데 포기하고 좌절한다고해서 해결될 문제가 이니더
라구요.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남들다 나쁜 조건에 서있으면서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은 못할 망정
포기하고 피하려고만한다면 내가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지....
막막해지고 두려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뒤늦게 정신을 차리게 됬답니다.^^
님도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는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해야해요.
건강을 첫째로 챙기면서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꼭 봏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가족 이외에 병에대해 아무도 모르신다면...
알리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정말 나를 위로하고 도와줄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그런 친구들에게는 진지하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친구가 함께해준다면 훨신 마음이 편하고.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될 거에요.
저도 제 친구에게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고있답니다 .정말 힘되 되더라구요 .^^
절대 좌절금지!!
용기를 갖고 힘차게 세상을 향하셨으면 좋겠내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나의 노력과, 할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만 있다면 이겨내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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