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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좀해주세요...
    Nostelgia 2007/09/13 789
      제가 고1때부터 야맹증이 조금씩잇어고 (현재20살)... 야맹증이 점점점 심해지면서 지금은 밤에나갈때 슬리퍼를 바닥을 비벼대면서 찾을정도로 심각해졋습니다(ㅡ.ㅜ).. (그렇게 찾은 슬리퍼를 거꾸로신어서 다시 반대로신엇죠..ㅡ,ㅡ) 처음에는 그냥 우습게봣지만(사는데불편함이없어서...) 나중가서 심각성을 알게됫습니다..ㅡㅜ 병원가서 진찰을받앗는데 망막검사를 해보라는군요..(XX병원 추천서를받고 영등포에잇는 X안과를 갓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하면서 의사가 그러던데요 ㅡ,ㅡ 가족중에 망막색소변이증 인사람이 잇습니까? 없읍니까?... 알리가읍기에 ㅡ,ㅡ......(아직 그병이라고 진단이나온게아니라 의사가 제증상을보아하니 그병과 유사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직 정밀검사 두세개는 받지못햇습니다....(검사밀려잇음.) 사람얼굴이 2~3미터이상벗어나면 흐릿흐릿하게보이고..... 컴터를하거나 책을읽을때 가끔씩 눈이 침침하고... 제가 빛에도 되게약합니다..-_ㅜ 오늘도 검사받고 오면서.. 동공커지는안약때매 눈부심이 더심해서인지...ㅡ,ㅡ (걸으면서 정면을 볼수가 없을정도엿습니다.) 두세달전부터는 지나가던사람과 가끔부딫혀서 죄송하다고하고--; 다른사람들보기민망하게걸엇습니다..(땅을보며 걷고 책으로 위를 가려서 걷고 고개를숙여서 걷고)ㅡㅜ; 인터넷에찾아보니 불치병이라길래.....순간 겁이...ㅡㅜ;;;; 20~30대에 실명하게되면 전아마 자살할거같습니다... 아직 부모님한테는 상세하게 말씀안드렷구요.. 아직 창창한나인데...ㅡㅡ;; 푸후.......... 어찌하면좋을까요..... 검사가 한달넘게밀려잇다해서 10월 15일날 영등포 X안과에가서 최종검사를받으면 결과가나올거같습니다. 그때 제가 울지 웃을지.. 모르겟네요............ 요즘안그래도 골터지는일많은데 몸까지말썽을부리니..ㅡ,ㅡ 그만 주절거리겟습니다. (내용이 꾀길엇는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