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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어느덧 8월도 다 지나갔네여.
내일 모레 학교에서 대천으로
해양수련원으로 해양 체험 활동 하러
갑니다 작년과 다른 건 갯벌체험을 한다고 하네여
1박 2일로...
저희반은 졸업여행이라며 담임샘이 한명도 빠짐없이
갔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셔서 다 가기로 햇답니다
여름방학때 휴가도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잼나게 보내고 와야 할 것 같아여
아참 글구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김천으로
전국체전 가여.
그래서 요즘 체육샘이 참가 선수들한데
몸보신 해주시는데 전 먹은 후 30분도 안되서
설사로 다 배출하더라구여
내일 또 몸보신 하러 갓다고 하네여.
훈련비가 많이 남았다고...
전 육상 100,200,400m 3종목 나갔는데 걱정이에여
한번도 100미터 이상은 뛰어 본 적이 없거든여.
글구 달리기 할때 출발 신호로 총소리에
놀래서 늘 한박자씩 늦어여
그래서 군대도 총소리땜에 면제 받앗거든여.
학창시절에도 늘 꼴지만 했는데....
체육샘은 저한데 부담을 너무 주더라구여.
런닝화를 사줄테니 열심히 해보라는 것 있죠.
대천 다녀 오고 나서 바로 연습 들어 가야 할 것 같아여
여름 방학에 연습 좀 하려고 알바도 가지 않으려고
햇는데 어쩔수 없이 알발르 방학내내 했답니다
그 후유증이 좀 가더라구여.
부담없이 편하게 해 보려구여
그래야 좋은 결과 있더라구여
아참 ㅁ벌써 중간고사 날짜 나왔어여
10월 10일부터 3일간 시험 보고 바로 실습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여.
학교생활 몇일 남아 있지 않아서 그런가 좀 아쉽네여
남은 학교생활 열심히 해보려고여
그럼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여
늘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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