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희망과 우정이 있는 여름켐프를 마치고
    청목 2007/08/28 752
      우리 회원님들 안녕하신지요? 그리고 잘들 귀가하셨는지요? 이번 여름 켐프에 많이들 참가해 주셔서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많이 기뻤습니다. ---------------------------------------------------- 이번 켐프에 참가해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다음 모임에는 더 유익한 모임을 위한 준비가 되리라 생각해서 나름대로 몇몇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리를 해보면서 객관성이 다소 결여되는 부분이 있어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좋았던 점> 1. 장소의 선택이 지리적으로나 활동적으로나 적합한 곳이었다. 2. 식단이 아주 잘 짜여졌고 훌륭했다. 3. 방 배정도 그만 하면 괜찮았다. 4. 세미나로 열렸던 강당이 시원해서 너무 편안했다. 5. 강당에서의 전체모임은 세미나, 명사들의 이야기(?), 마지막 작별의 시간 으로 잘 짜여졌다. 6. 회원들 수송을 위한 차량운행도 별 무리가 없어 좋았다. 7. 켐프 파이어도 지역간 화합을 다지는 게임이 되었다. 8. 자원봉사자들의 배치도 적절했고 간식 준비도 좋았다. ------------------------------------------------------ <아쉬운 점> 1. 체육관에서 행사가 음향시설미비로 전혀 노래가 들리지 않아 흥미가 상승되지 못했다. 2. 개인별 장기 자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3. 서로가 서로를 알리고 친화를 다질 수 있는 시간적 공간 적 배려가 다소 부족했다. ------------------------------------------------------- <좀더 고민하기> 우리 협회는 아직은 친화를 도모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친화력이 상승될 때 모임도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많은 숫자가 모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이벤트는 우리 사무장의 음성으로 보면 프로이벤트 사회자 이상으로 재능을 발휘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이스카웃 활동시 많이 하는 스킨쉽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지역별, 연령별로 노래대항을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고 함께 어우려져 가요부르기 등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2시간 정도의 여흥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소도 음향시설이 되어있는 강당을 이용해도 될 것 같은데 노래방 기기만 있으면 별다른 준비는 사실상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 곳 강당이 음향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음) 그리고 지역별로 춤도 앞에 나와 출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어찌보면 체육관보다 훨씬 낫다고 보아지더군요. 욕심을 부린다면 초대손님을'4번 출구'와 아마추어 성악가(대학생)몇 사람을 섭외하는 방법과 우리 회원들 가운데 소질있는 사람을 발굴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웃음이 많이 나오고 박수가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우리회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는 걸 간파할 수 있어 그 프로를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빨리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런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지요. 이번 모임에 서울 사오정님들이 많이 참가를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많이 기뻤답니다. 저녁시간에는 함깨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은 다음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참, 서로가 손을 잡고 함께 동지애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을 위한 스킨쉽 방법으로 이중원을 만들어 게임을 하며 교대하는 방법이 생각난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답니다. 모두가 '당신멋져!!'입니다. 당당하게 살자! 신나게 살자! 멋있게 살자! 져주며 살자! 2007/ 08/ 27 오후 매미소리를 들으며, 청목 박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