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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보는 문후일세 ~~
일산 고을 아낙께서 사또를 찾는 바람에
의관(?) 고추입고 대령이오. !!!
아이고 그간 공물의 원할한 징수를 위하야,
작심허고 관아 문을 걸어두었다가
궁핍한 백성들로 부터 원성 좀 들었소이다.
군량미도 부족허고,
봉록조차 피폐한 처지인지라,
둔전세라도 거둬 볼 요량이었소이다만,,
아무튼,,,,,
훗날 고을 백성을 위하야
선정을 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으니,
해량하시고,,,,,
한밭 고을마당 에서나
상면키를 고대허것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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