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켐프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많은 분들이 가슴을 설레며 새로이 참가를 희망하는 걸 보고
진한 형제애를 느끼게 하군요.
모두들 같은 생각이지만 이번 여름 켐프에 참가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들이 한 두가지로 집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알피 치료에 관련된 정보입수이고
또 다른 하나는 회원 상호간 정보공유이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 켐프는 회원들의 정보공유를 위한
개인별 사전준비를 해오시면 합니다
물론 희망자에 한하고요.
왜냐하면 한자리에 둘어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서로의 주소를
교환하는 사례가 많아서 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협회에서 지역별 (시,도) 피켓을 하나씩
준비해서 그 곳에서 도우미를 배치해 좌석을 배정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만남의 시간> 을 프로그램에 넣어 회원들이 지역을 방문헤서
개인별로 친목을 가지는 시간에 의미를 많이 두고 싶네요.
그러니 자기 알려도 될 사람은 사전에 전화, 주소를 적은 메모지를
좀 준비하면 참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명함이 있는 분은 그것으로 족하갰구요.
하지만 자기를 드러내고 싶지 않으면 사양해도 되겠구요.
이번 모임에 전화도 남기고 하는 것을 봐서는
서로가 연락처를 남겨도 되겠구나하는 힌트를 얻었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통해서 우리들의 모임에 유익한 점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그렇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합천에 살고 있지만 고향인 울산, 그리고
경남, 대구, 부산에 사는 사람을 우선 찾아보고 싶네요.
그렇다고 타 지역은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랍니다.
이제 곧 더위도 어차피 찬바람에 떠밀려 가 버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그만 더 인내를 보여줍시다.
이번 여름켐프에서 환하게 웃으며 만날것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요.
합천에서 청목 박창관(합천 가산초등학교 교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