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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독이 되는 10가지 상황
    미라주 2007/08/06 678
      1 음주 중 두통약 간이 위험하다 음주 도중 또는 직후에 머리가 아파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때 진통제를 복용하면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면 간경화가 올 수 있다 술 마신 다음날 두통약 복용은 상관없다 그러나 매일 석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예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피임약 하루 두 알 복용하면 출혈 매일 복용하는 피임약을 깜박 잊고 다음날 한꺼번에 두 알 복용하면 호르몬 과다로 하혈을 일으킬 수 있다. 정 불안하면 아침저녁 한알 씩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피임약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피임에 실패할 수 있다. 피임약을 비타민 E가 든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전등 위험이 높아진다. 3 박카스는 하루에 한번 한병만 박카스는 음료가 아니라 의약품이다. 15세 이상 성인기준 하루 한병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많이 마시면 카페인 중독이 생길 수 있다. 또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 속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위, 십이지장궤양 환자나 파킨슨병 환자도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로열제리 드링크는 알레르기 악화 로열제리가 함유된 제제는 천식이나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족중 천식 환자가 있다면 로열제리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5 쌍화탕과 우황청심환 고혈압 환자는 금물 고혈압 환자가 감초 성분을 과다 복용하면 전신이 붓거나 노곤함,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변이 잘 안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하루 40mg 이상 감초 성분이 함유된 약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 쌍화탕 한병에는 감초 성분이 약 24mg , 우황청심환에는 37~50mg 들어있다. 고혈압 환자는 쌍화탕2병이상, 우황청심환은 1알을 초과하지 말아야한다. 6 간장약, 가임기 여성은 피해야 간장약 우르사나 쓸기담 등은 피임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 특히 임신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간장약과 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간장약을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담도가 완전히 폐쇄된 환자, 심한 간염환자, 급성 담랑염환자도 복용해선 안된다. 7 종합비타민제, 여성은 하루 4정 미만 복용해야 비타민 A가 든 약을 용량이상 장기 복용하면 탈모, 체증감소, 피부건조증이 올 수 있다. 임신전 3개월 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 하루 10000iu(국제규격) 이상 비타민 A를 섭취한 여성은 기형아 출산 위혐이 높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시판중인 종합비타민에는 대개 비타민 A가 2000~3000iu 가 들어 있으므로 임신부 및 임신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종합비타민을 하루 4~5정 이상 복용해서는 안된다. 8 자몽과 고혈압약 함께 먹으면 독성위험 고혈압약은 자몽쥬스와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혈압약 중 압로딘핀제제 (놉스크 등) 와 자몽쥬스를 함께 먹으면 약효가 지나치게 증가해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쥬스는 약 복용 2시간이 지난 뒤에 마셔야 한다. 반면, 고혈압약 중 니카르디핀제제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약 흡수가 저하되므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9 천식 환자가 초코렛 먹으면 두통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 (태오필린)와 초코렛 원료인 카카오에는 비슷한 성분이 들어있다. 약과 초코렛을 함께 먹으면 약을 2배로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기관지 확장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초코렛을 먹은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민감한 사람은 현기증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10 소화제 , 감기약 , 변비약과 우유는 상극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 나간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 하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제산제 또는 철분을 함유한 비타민을 함께 먹어도 항생제의 약효가 없어진다. 철분이 항생제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이 든 비타민은 항생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나서 먹는것이 좋다. - 출처 : 점자 새소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