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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 도둑입니다.
    어려운아이디 2007/06/11 790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아래에 있는 글 보고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제가 밑에 분이 말씀하신 그 정보 도둑입니다. 하신 말씀 모두 옳은 말씀인거 인정합니다. 가끔씩 들어와서 좋은 소식 있으면 기분좋고.. 다른분들이 하신 말씀 듣고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고 합니다. 그런데 회비는 못 냈네요. 하지만 아랫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또 그 분의 말씀을 듣고 댓글로 공감 하신 분들께서 하신 말씀처럼 일방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공부를 한답시고 1년 반동안 집에서 용돈을 받아서 썼습니다. 집도 형편이 많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다들 그러시겠지만 남들처럼 아르바이트 하기도 쉽지가 안씁니다. 매일 하루에 3천원씩 받아서 도서관에 갑니다 .왕복차비가 이천원이고 점심은 도시락 먹고 군것질 하지 안아야 하루에 겨우 천원이 남아요.. 그렇게 일주일 모아야 7천원 입니다. 그돈으로 또 학용품 사고 그럼 또 없죠.. 집에 돈을 타서 쓰고있는 저같은 분들, 부모님께 만원만 달라는 이야기가 쉽게 입밖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힘든 상황이지만 저보다 훨씬,,,님들 보다 훨씬 힘들 환우 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모르는 일이지만 돈 만원이 없어서 굶는 분이 계실수도 있는 일입니다. 여유 있을때야 그깟 만원 돈도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도 낼 수 있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렇게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면 일년에 돈 만원 못내면서 정보만 도둑질 해가는 저같은 사람은 여기와서 글 보기도 죄송하고 초라해 지기도 합니다. 아래서 글쓰신 분. 아이디가 생각이 안나지만.... 그분 말씀 맞는것은 인정 합니다. 하지만 좀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여 글을쓰셨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내요. 위에 적은 글이랑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원래는 공무원시험 필기 합격했다고 이제 면접만 보면 된다고 자랑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들어왔다가 이글을 보고 헛소리 하다가 나갑니다. 위에 적은 글 과는 별도로 20~30대 환우분들 사정이 된다면 혹은 관심이 있다면 공무원 시험 도전 한번보세요. 아직 까지 한국사회가 장애인에게 열려있진 않은듯 하지만 그래도 공무원은 그나마 가장 낳은듯 하네요. 저같은 돌탱이도 아직 필기지만 합격했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제 생각이지만 알피 환우에게 가장 유리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시고 도전해보세요! 일반직으로 하기에는 굉장히 어렵지만. 장애직으로 시험보기에는 상당히 유리한점도 있어요. 상관없는 이야기 두가지 떠들고 가요.. 아래 글 적으신 분이 제 글보고 기분이 나빠지지는 안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두서없는 글 그만 적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