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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보급 정보통신보조기기 확대
    공사중 2007/05/14 668
      32개→44개…6월 1일부터 체신청에 신청 장애인 80% 할인…차상위계층 혜택 확대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온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스크린리더, 특수 키보드, 의사소통기기 등 올해 보급할 정보통신 보조기기 44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지난해 32개 제품보다 12개가 늘어난 44개 제품으로 시각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제품들이 대폭 확대됐고 중복 장애인을 위한 패키지 제품 6종도 포함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크린리더 소프트웨어(SW), 독서확대기, 음성출력기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이다. 또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입력보조기, 입력보조SW, 입력패키지, 의사소통보조기기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골도무선음향청취기 등이다. 정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체신청에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조기기 신청 및 보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등록장애인에게는 보급제품 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20%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보급하며 기초생활 수급 장애인에게 개인부담금의 50%를 정부가 추가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SW 보급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약 40일 동안 각 지역 체신청에서 접수하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8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문화팀 전화 02-750-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