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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모임 후기
    카가 2007/04/29 676
      안녕하세요..카가예요. 어제 모임을 아주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기존 회원분들이 많이 못 오셔서 좀 섭섭했지만 새로 오신 분들을 뵈니 그 맘도 싹~~ 먼저 이성실님..나이는 63세이시구요. 설계사무실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시더군요..나이에 비해 넘넘 젊어보이셨어용...ㅋㅋ 그리고 김동덕님 나이는 57세이시구요 사단법인 -쉼터-에서 사무국장님으로 계신다고 하셨어요... 나근나근 말씀하시는데 넘 자상하셨답니다. 그리고 어제의 하이라이트....ㅋㅋㅋㅋ 이정배님 닉네임이 앤 인데요... 다들 이뿐 아가씨가 나온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울 남자회원분들..함성과 박수를 치며 아주 열열히 환영하더군요 울 남편까지..ㅋㅋ 근데 자기소개를 하는데 정배씨가 3개월전에 결혼을 했다는 말을 하자..모두들 아주아주 실망을 하더군요...캬캬캬캬캬캬....얼마나 잼있었는지.... 음..정배씨는 간호사래요..ㄱ리고 남편분은 의사.. 내과 전문의라고 하니 내과 가실분 연락주세용~~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서종석... 다들 아시지요?? 종석이...ㅋㅋ 여전한 모습으로. 음.쬐끔 살이 찐것도 같은..서울에서 일하다 잠시 휴식기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담은 우리 지부장님 이경호님과 부인 그리고 애기 위호림님 저와 제 남편..이렇게 10명과 애기1명이 모였답니다. 보쌈집에서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었지요..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보쌈고기도 참 맛있데요.. 그집 자주 애용해줘야 할듯....... 어제는 신규회원분들과 홈피에 있는 의학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비타민과 DHA복용관련 이야기 나누는등 정보교환이 많았던것 같네요.. 음...식사가 거의 끝날때쯤 어르신 2분은 먼저 일어나시고 2차를 어디로 갈까 고만하다 결국 가까운 우리집으로 가게 되었어용....종석이랑 호림이도 먼저 가고 지부장님 경호오빠내외 정배씨..이렇게 갔지요.. 울집이 많이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갈수 없었기에.. 종석이랑 호림이가 빠진다는 말에 내심 감사를.. 마트에 들려서 먹을것 잔뜩 사들고.울집에 가서 맥주와 과일과 과자를 먹었지요... 우리 회운분들 집에 꼭 초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마 오게 되서 얼마나 좋던지..... 담에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모임은 우리집에서 해야 겠다고 내심 다짐했지요...오래 있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고 밝고 맘껏 떠들어도 되고..ㅋㅋㅋ 근데 언제 이사가려나...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그렇게 즐겁게 놀다가 11시쯤 다들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깜깜한 밤에 rp인 경호오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서..ㅎㅎㅎㅎ 처음 온 정배씨는 얼마나 가슴 졸였을까??ㅋㅋ 울 회원분들 집에 잘 들어가셨지요?? 담번 모임때도 꼭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정배씨 집이 밀양이라 기차타고 출퇴근 하는데.. 힘들겠어요...힘내서 홧팅하시고..신혼 즐겁게 보내세요.. 우리 밀양으로 놀러 갈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