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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빠마음 2007/04/17 671
      환우가족님! 안녕하세요. 아래글에 대하여 많은 조언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우선 감사말씀 드립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병원에 다녀와서 여러번 들어와 환우가족 여러분께서 주신 정성어린 글을 보면서 즉시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우선 우리 딸아이에 대하여는 의사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였습니다. 정밀진단을 한다고 하였으나 이미 정밀진단은 처음 병원을 찾았을때 완료된 것이었고 이번은 확인하는 듯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걱정 많이 하지 말고 1년뒤에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 정신이 멍하고 삶의 의욕이 없어진 듯 합니다. 그러나 힘을 내야겠지요. 다시는 눈물흘리지 않고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환우가족님! 자주 협회에 들어야 봐야 하지만 로그인하기 까지 아직 너무나 힘듭니다. 잠시 여유를 찾을때까지 글을 삼가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님들께서 저에게 주신 따스한 글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에서 아빠마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