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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님이 올려주신 이번 의학소식은
알피 치료책으로는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알피 치료 분야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신경보호 물질 (Neuroprotective),
줄기세포(Stem cell), 유전자 치료 (Gene therapy) 분야에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려주신 내용은
세포의 신호 전달물질인 Wnt 이라는 단백질과 반응하는
‘GSK3β'효소를 억제함으로서 시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켰다는
연구 성과입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Wnt 신호 전달 물질이
배아 줄기세포 상태에서 신경세포의 발생과 분화시에
작동하는 메카니즘으로 알려져 있어서
줄기세포 영역으로 구분해야 할 듯 합니다.
한편 위 기전과 관련되어 GSK3β 가 활성화 되면, 뇌세포 퇴행
에 따른 치매 원인으로 지목되어, 신경보호 물질 영역
(세포 사멸)의 연구로서 분류될 수도 있겠습니다.
관련 연구 논문이 Journal of Neuroscience에 수록되었다고
하여 자세히 살펴 보려하였으나,
구독료를 내야 하는 논문인지라, 국립 암쎈타에 근무하는
협회 기획팀장(박 종혁)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하여 놓았습니다.
여하튼 이번 연구는 GSK3β 의 억제제로서 화합물을 사용,
시세포의 재생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소식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2006년도 국내 연구진에 의해, 동일한 메카니즘으로
암세포의 전이가 발생된다는 보고가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는
연구 결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본 연구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실제적으로 망막을 재생시키고 제대로 기능함으로서 알피 치료책으로 다가올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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