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 |||||
월하연서 | 2007/04/04 | 802 | |||
정작 rp가 설자리는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전 게임 개발자입니다. 2d원화부터 3d그래픽까지 담당하고있는 관계로 매일 밤낮 컴퓨터를 붙잡고 있어야하는상황이죠. 역시 눈이 못버텨주네요. 뭐랄까 집중적으로 하고나면 갑자기 어느순간 시야가 확 좁아져온다고 해야하나요. 눈뜨고있는 상황인데도 갑자기 어둡게 보이는 현상말이죠. 결국은 능률저하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나름 게임 개발자가 되기위해 그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지금 백수인 이순간에도 나이도 나이인만큼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정작 정상인들도 취업하기 어려운 이때에 어떻게 일자리를 구해야할지도 깝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