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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액시브 2007/03/04 684
      처음 글을 쓰네요. 고3때 길가다가 자주 부딛치고, 축구할때, 농구할때 공을 자주 놓치는게 RP라는 병과 증세가 일치해서 병원에 가서 RP판정을 받았어요.. 저때문에 부모님도 책임공방 하듯 자주 싸우시고,, 한동안 우울했는데,, 이 협회를 알게되서 밝게 살아가시는 모습 보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엇어요.^^; 뭐 개인적인 좌절 이런건 크지 않았지만, 겁없이 19년을 살았는데 1년동안 겁이 많이 생기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 같네요.. 이번에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이문동의 작은 캠퍼스가 처음엔 싫었는데, 편리하고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는 복인 것 같아요. 어두운 술집에서의 선배들과의 술자리나, 밤에 있는 모임, 운동 같은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환우분들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보면서 멋진 대학생활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릴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