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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RP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이곳에서 항상 좋은 정보, 좋은 글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기태가 입학을 앞두게 되니
하지 않아도 될 걱정까지 하게 됩니다.
얼마전 저와 같이 RP자녀를 둔 엄마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분의 자녀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하더군요.
같은 처지에 있는 분과 통화를 하고나니 그렇게
반갑고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이 RP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소모임을 만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습니다.
소모임을 만들게 되면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가족들은 겪지 않게 될 수도 있고,
어린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겠지요.
또한 너무나 서로의 마음을 잘 알기에
가슴 깊이 느껴지는
위로와 격려도 나눌 수 있겠으리라 생각됩니다.
작년에 미영씨와 잠깐 이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전화로 나눈 기억이 있는데..
협회측에서 어렵지 않으시다면
모임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가능하겠지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