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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 아버지 생각에(23)
    요셉 2007/01/25 620
      **울 아버지 생각에(23)**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은 교회 헌금생활이었다. 아버지는 장사를 하셨다. 장사를 하면 십일조와 다른 헌금을 대충하실 수 있으나 아버지는 철저하게 하셨다. 항상 주간으로 계산을 하셔셔 했다. 십일조는 이번 주간에 얼마가 되시는지 토요일에 계산을 하셨고 그것을 주일에 교회에 가셔서 헌금을 하셨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헌금하시는 태도와 습관을 보고 자랐다. 나는 자라면서 헌금을 하는 것에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아버지의 헌금을 생활을 통해 배운 것이 많다. 아버지는 십일조를 왜 해야 되는지를 내게 가르치셨다. 십일 일을 하나님의 것이기에 십일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십의 십 모두가 하나님의 것인데 십일 일을 하는 것은 나는 십의 십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표시로 십의 일을 드리면서 하나님 내 재정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나중에 신학을 하면서 여기에 더 의미를 부가하였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돈은 마귀에게 속하였다고 말씀하셨다. 즉 돈은 맘몬이라는 영이 물질을 잡고 있는데 우리의 재정 십의 십 전부는 맘몬이라는 사탄의 졸개인 악한 영이 잡고 있는데 내게 주어진 재정의 십분의 일을 주님께 바침으로 사탄에게 선포하는 것이다. 나의 재정은 맘몬이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잡고 계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아버지는 이것까지는 모르고 계셨지만 아버지는 늘 내게 말씀하셨다. 십의 일을 하나님께 내었다면 십의 구를 쓰는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것이 십일조를 한 사람의 올바른 태도이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내 재정이 맘몬이라는 악한 영에게 잡혀 있지 않음을 선포하였다면 나의 재정의 십의 구를 쓰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아버지에게 주신 재정을 정확히 하나님께 드렸던 아버지가 그립다. -요셉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