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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윤석중 씨가 쓴
시를 올려 봅니다.
'사람눈 밝으면 얼마나 밝으랴
사람귀 밝으면 얼마나 밝으랴
산 너머 못 보기는 마찬가지
강 너머 못 듣기는 마찬가지
마음눈 밝으면 마음귀 밝으면
어둠은 사라지고 새 세상 열리네
달리자 마음속 자유의 길
오르자 마음속 평화동산
남 대신 아픔을 견디는 괴로움
남 대신 눈물을 흘리는 외로움
우리가 덜어주자 그 괴로움
우리가 달래주자 그 외로움.'
새해에도 알피가족 여러분들
모두 복 많이 지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