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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눈 뜨게 하는 '마이크로칩 임플란트' 개발중
마이크로칩 인공보형물(microchip implant)을 눈에 이식 장님이 눈 뜰 날이 다가오고 있다.
미주리 대학 눈전문 수의사인 나프스톰 박사팀은 시력을 상실한 동물이 볼수있도록 도와주는 마이크로칩 임플란트를 개발중인 연구의 초기 결과상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3,500명중 1명 꼴의 사람이 망막세포의 괴사를 초래 결국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유전질환인 망막세포변성(retinitis pigmentosa)을 앓고 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환자들에게 있어서 임플란트가 안전한지를 평가하고 수술적 술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이와같은 보형물 치료가 질병의 진행에 의한 망막 세포의 괴사를 억제 자연시력을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를 평가중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양이의 눈이 인체의 눈과 크기및 구조가 유사하고 수술에도 같은 기구와 기술을 이용한다는 점, 인간과 비슷한 많은 안 질환을 앓는다는점에서 유전성 망막세포변성 질환을 가진 고양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연구팀은 고양이의 눈에 시상으로부터의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하는 수천개의 미세광전자(microphotodiodes)가 들어 있는 직경 2 밀리 두께 23 마이크로미터의 마이크로 칩을 삽입했다.
연구팀은 초기 연구결과가 성공적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성공한다면 망막성 시력상실 질환을 가진 수백만명의 시력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아울러 이와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애완동물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기사등록수정일 : 2007-01-12 07:22:09 이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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