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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수술 괜찮을거 같습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는것이
더 좋다고 뉴스에서 얼마전 봤습니다..
글구 제동생도 알피인데요..12월달에 양쪽눈
백내장 수술을 했습니다..물론 제동생도 초기였구요..
요즘에는 초기에 백내장이 덜 진행됐을떄 수술하는것이
눈에도 좋다고 하는군요.아무래도 백내장이 많이
끼어있으면 그만큼 수술도 힘들고 환자도 힘들고
수술기구로 눈을 많이 건드리게 되기 떄문에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안과 의사도 그랬구 뉴스에서도 그랬어요..)
그리고 후발 백내장은 채영님 말처럼 간단하게 레이저 불빛
쬐는걸로 치료가 되기 떄문에 전혀 걱정할게 아니랍니다..
굴구 초기에 빨리 하면 시력도 예전보다 더 잘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시에 인공수정체를 넣게 되는데
그떄 근시를 잡거나 원시를 잡거나 선택을 하는데요..
보통 젊은 사람들은 근시를 잡아줍니다.
그렇게 되면 가까운거리는 안경을 빼고 보게 되고
먼거리는 안경을 쓰고 보게 되는거지요..
예를 들면 책을 보거나 컴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의
가까운거리는 안경을 쓰지 않아도 인공수정체 덕분으로
볼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글구 제동생은 수술후 시력 측정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백내장이 오기전에 0.2정도 봤는데 백내장이 오고는
0.15정도 보더라구요..근데 수술후에는 0.3까지는
확실하게 보고 0.4도 꽤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님도 여건이 되신다면 수술 하는거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희도 첨에는 초기에 백내장 수술 안하는게
좋다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걸 알고 하게 됐습니다.
안그래도 시야가 좁아서 불편한데 백내장떄문데
더 안보이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쪽눈 수술하고 경과가 좋아서
바로 다른 한쪽눈을 했지요...ㅋㅋ
보통 1-2주 간격으로 한쪽씩 수술을 한다고 하더군요..
수술도 간단하답니다.
수술시간은 10-15분정도 이고
그날 수술하고 5-6시간 누워있다가 퇴원한답니다.
그래서 직장 다니더라도 하루만 휴가를 내면 되구요..
음..수술수 통원치료는 좀 자주 가는 편이긴 하더라구요..
또...인공수정체가 정확히 자리를 잡는데는 1달반에서
두달 정도 잡는데..인공수정체가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
그떄 새로운 안경을 맞추게 됩니다..
인공수정체가 자리를 잡는동안 시력 변동이 있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 동생 요즘 세상이 밝아졌다고 넘 좋아라 합니다.
안경빼고 책도 보고 컴도 하고 핸드폰 문자도 보구...
ㅋㅋ 제동생은 일찍 수술하길 잘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1년정도 끌었었는데..진작 할걸 그랬습니다..
글구 우리끼리 얘기지만 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은
수술측에도 안끼워 줄만큼 간단하게 여기더군요..
우리들은 안그래도 rp때문에 이만저만 신경쓰이고
걱정되는게 아닌데 말이예요..
휴...얘기가 넘 길어졌습니다..
혹 궁금한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근데 제 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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