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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규찬 박사 협회 연구고문직 수락**
    죠나단 2006/12/06 666
      **** 김 규찬 박사 협회 연구 고문직 수락 *****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그동안 건강들 하셨는지요 ? 현재 협회가 준비 중에 있는 12/16일 예정의 후원 음악회에 많은 환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 토요일 우리 협회는 전 국립보건원 유전체 쎈타장으로 근무하셨고, 현재 을지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신 김 규찬 박사님을 저녁 자리로 초빙한 바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김 박사님 께서는 국립유전체 쎈타장으로 재임 중에, 현재 서울대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 알피 유전체 분석 사업 ”을 국가적 연구 사업으로 이끌어 주신 바 있으시며, 평소에도 저희 협회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알피 질환 치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날 저녁 자리에서는 지금 까지 진행된 유전체 사업 진척 사항을 설명드리고, 협회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더불어 유전체 분석 연구를 지식 기반으로 한 향후 알피 치료 연구에 대하여 김 박사님의 고견을 청취하였으며, 협회 차원에서의 진로와 정책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친 김에 저희는 "이제 공직을 떠난 자유로운 입장에서 평소 가지고 계시는 학자적 소신을 고통받는 알피 질환자들을 위해 할애해 주십시오. " 라고 정중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박사님께서는 그 즉시 이 요청을 수락하시면서, " 알피를 포함한 중도 시각장애인의 치료 연구는 무엇보다도 국가 차원에서 법적 제도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 " 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협회는 박사님의 국가 공직자로서 정책적 경험과 풍부한 의학적 배경을 높이 평가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도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망막질환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협회 이사회를 통하여, 김 박사님의 고문 추대와 함께, 내부적 절차등을 논의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참고로 김박사님은 1975 년 서울의대를 졸업하시고, 동대학 의학박사 (생리학)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강남성심병원 소아과 부과장, 아산 금강병원 과장을,,,, 1984 년 미국 코넬대학 병원 암쎈타 수련의 1986 년 미국 UCLA 대학 소아과 전문의 (동대학 Post-doc fellow) 1989 년 미국 UCLA 대학 면역연구쎈타 연구자 1990 년 미국 UCLA Harbor 의료원 조교수 (면역학 전문의) 1992 년 서울 백병원 소아과 과장, 교수 1996 년 국립 보건원 종양연구과장 2001 년 국립 보건원 유전체 연구 부장및 쎈타장 현재 을지대학 과학연구소장 겸 생화학 교실 주임교수 등 임상 병리 부문의 의사로서, 그리고 생화학 연구자로서의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이십니다. 수상으로는 1999년도 재생의약 부문의 American Society 로 부터 우수논문상을, 동년 한국분자생물학회로 부터 우수논문상을 그리고 200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 2002년 오송바이오 엑스포 공로 표창을, 연구논문으로는 "TNF-a 와 TGF-b 에 의한 위암세포 조직의 Apoptosis 의 유도" / 천식 후보 유전자에 있어서 변이 유전자의 특성및 대규모 규명 기술/ Caspase 효소에 의한 세포사멸에 있어서, 지오신 물질처리에 따른 관련 유전자들의 반응 분석 등등 임상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학,생화학,유전학을 비롯하여 의학 정책 논문까지 합해서 총 71편에 이릅니다. 특별히 협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알피 관련 학술자료를 포함하여, 작년도 미국 망막 저널지에 게재한 알피 치료 정책 보고서를 받아 검토하신 연후에, 앞으로 저희 협회와 함께 국내에서도 법적 제도화 시현을 위한 준비를 해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환우 및 가족 여러분 이제 협회는, 유전체 분석 연구 사업은 국립 유전체 쎈타가 그리고 의학 연구 분야에서는 서울대 안과 병원을 두축으로 하는 연구가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더불어 망막세포 사멸 연구와 같은 세포생물학/ 치료 물질 연구를 위한 생화학/유전자 치료를 위한 유전공학/세포재생을 위한 줄기세포학 등등 다방면에 걸쳐서 총체적인 알피 연구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우리의 욕심이며 협회의 시대적 소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알피와 같은 불치의 세포 질환 앞에서, 그동안 우리의 역량은 보잘 것이 없었고, 사회적 관심은 멀어만 보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김 박사님을 모시게 됨은, 협회로서 크나큰 행운이며 알피의 미래를 위한 축복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김 박사님께 고문직 수락에 대한 감사를 전하면서, 환우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한국알피 협회장/ 희귀망막질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