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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지노의 거부인 Steve Wynn 은 망막 색소 변성증 환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며칠전 그는 자신이 사들인 피카소 그림을 경매에 내놓아, 136억 달러에 팔게되는 기록을 세우고 1,000 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 그림 앞에서 경매가에 동의하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오른쪽 팔꿈치로 그림을 치는 바람에 캔퍼스를 찢는 사고가 일어났다.
평소 스티브 윈은 망막색소 변성증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 시야를 잘 보지 못하고, 종종 말을 할 때는 손 동작을 심하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날 그가 내놓은 그림은 불란서 이름으로 " Le Reve " 로서, 피카소가 1932년도 에 그린 " 꿈"이라는 작품이다.
손상된 그림에는 동전만한 구멍이 뚫렸다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극작가 노라 애프런은 말했다.
스티브 윈은 이 작품을 1997년도에 4천8백만 달러를 주고 구입하였으며, 이 그림을 미술 수집가인 스티브 코헨에게 1억3천9백만 달러에 팔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 판매가는 지난 7월에 팔렸던 1907년도 쿠스타프 크림트의 초상화 보다 4백만 달러 높은 가격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당혹스런 반응을 보였으나, 오히려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 그림을 찢게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그림을 다시 수선하여 자기가 소장할 것이라고 했다.
- 이상 -
번역자 소견 ;
여러분들도 위와 같은 경우에 대비해서 평소에 조심 또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습관을 가지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알피 환자의 경우 경매장에서 피카소를 팔때는
1) 반드시 작품과는 일정한 거리를 둘 것.
2) 심한 몸 동작은 삼가하여야 할 것.
3) 어떤 경매가에도 당황하지 말 것.
4) 손해 보험에 가입할 것.
5) 귀중한 재산 목록은 협회에 등재토록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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