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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분과 8시쯤 한강에 도착하여 대충 몸을 풀고 인라인마라톤 15km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평상시에 인라인 연습을 제대로 안해서 3번이 나 쉬면서 간신히 완주 했습니다 다행이 꼴등은 아니구요 ㅋㅋ
저의 환우분들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멋찐 공연도 보고 더욱더 멋진 ㅠ.ㅠ 경품 추첨 저는 어찌나 운이 없던지 경품이 대충보면 인라인 20개 청소기5 밥통5 인라인복장5 자전거3 TV 등등
엄청많이 주셨는데 저는 참가하면 주는 인라인 빤스 한장 받았담니다. ㅎㅎ 경품 담청 되신분들중 몇몇 분은 다시 장애인을 위해서 써달라면 기증하고 가신분들도 계셨습니다.
제일 멋진 공연은 4번출구 멜론형님과 왕눈이 ㅎㅎ 공연 끝나고 올라갔느데 어느분인지 잘몰라서여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내려왔습니다 .제가 좀 소심해서요 성격이 ㅎㅎ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담에는 저의 환우분들과 가족분들도 모두 오셨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을거 같아서.... 말주변 없는 제가 몇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