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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모임 참여 후
    빤찍이 2006/09/13 707
      안녕하세요 빤찍이입니다 늦게나마 글쓰네요.. 수도권 모임 후기입니다. 토요일이 오기만 기다렸다가 아침에 컨디션이 안좋아 약 먹고 늦은 1시간 못돼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부천에서 출발하다보니 시간도 꽤 걸리더군요 제법 날씨도 쌀쌀해진덕 시원했지만 처음 가는길이라 길도 몰라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전화로 도움받아볼까 고민 많이 했죠 어색함에 포기하고 돌아가려고하다가 다시 맘 다듬고 모임장소로 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교실처럼 의자에 앉아서 얘기들 나누고 계신 분들이 몇몇 보이는데 절 알아보시고 맞이해주시는 몇분이 있어서 그나마 어색함을 떨칠수가 있었습니다. 휴우~ 자기 소개끝나고 유전체 사업에 관련하여 이런 저런 얘기듣고 가까운 식당에서 처음 보는 회원님들을 보게되었고 조금씩 절 관심을 가져주시고 얘기도 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처음인데 어색하더라구요 식사후에 부천에서 오신 아주머니 한분계셨는데 제가 같이 동행하고 집에 가려고 했으나 다른 몇몇 분께서 맥주한잔더하고 가라는 말에 부천에 사시는 아주머님하고 같이 못가서 미안함 마음이 들더군요 먼저가시는 분들꼐 인사도 못드리고 맥주집에서 먹고 9시쯤 되니 이제서야 집에 가는가 보다 했는데 젊으신 몇 분들께서 안가고 당구장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만 따라갔습니다 ㅠㅠ 늦은 시간 동안 치다가 나왔습니다 게임도 못 끝내고.. 담부턴 쿠션 하나만 해요..다들 무리하지말고요.. 지금까지 있던 회원님들과 이제 헤어지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오자 마자 피곤했던지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하고나서 한편으로는 사람알게되서 좋았구요 한편으론 우울하기도 했습니다.히히 마지막으로 김샘 아버님과 어머님 절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우연찮게 본 이후로 또 볼줄 몰랐습니다. 이외 많은 분들께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닉네임도 많이 기억안나서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