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부산대병원 갔다왔습니다.
    해운대왕 2014/04/30 1,308
      12시도착해서 6시에 끝났네요. 점심못먹고 지금집에 왔습니다. ... 아직 산동제의 후유증이 있지만.. 후기를 빨리쓰고싶어 ...ㅠ 아 ..근데 99년5월에 제가 검진을 받았었네요. 근데 지금에서야 보니.. 많은 환우분들이 초진시.. 의사의 질문에 솔직히 답변했었나봐요 저도 글보니 중1때부터 야맹증으로 발병됬다고되있네요. 100퍼 연금공단은 한번 빵꾸날꺼고.. 15년전엔 안경없이 좌우 0.3 교정 0.7 이라고 되있네요. 제가알기론 이이후에도 몇년동안 교정시력이 1.0넘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다른 병원갔던가 때면 나올듯하니 패스하고... 오늘 검사에선 교정시력 0.4정도고 시야는 5도 까딱까딱한다는데... 그리고 시신경이 많이 탓다고 굉장히 진행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ㅠ 시간이 너무오래갈려서 너무 힘들었고 혼자가서 또 힘들었네요.ㅠ' 첨에 교수님이 교정시력보더니 (시야검사 안저촬영 등등 하기전..) 장애능급이 아닌데 왜왔냐는 투로 무덤덤하게 말하시더니. 결과를 보고 많이 걱정해주섰습니다. 별다른 처방은 받은건없지만.... 나름 말투에서 신경을 써주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머지 간호사님 레지들은....비추네요 마지막 접수처에서 또한번 감동을 받고 4번창구 아가씨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감동받았어요 ㅎㅎ 방금 진단서를 보니 시야 10도이내라고 되있네요.. 아까 저랑상담할때는 5도까딕기딱이라더니 ㅎㅎ 일단모레 다시가야하니 그때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정말힘든하루였습니다. 평안한 밤되세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