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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을 시작으로 협회 중점 사업인 유전체 사업이 실지로 실시 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은 4월부터 시작한다 6월부터 시작한다 여러 차례 시작 시기를 미루어 오면서 사전 서울대 측과 협회와의 준비 작업을 거친뒤
바야흐로 실질적인 검사 작업에 들어가 저는 오늘 사전 예약을 거쳐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루에 10명의 환자만 특별 임상병동에서 실시하기에 다른 외래 환자와의 접촉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순조롭게 실시 되었으며
예약도 미리 다 된상태라 별도로 얘약하거나 오랫동안 차럐를 기다리는 번거러움도 없었으며
검사에 임하시는 서종모 박사님께서 친절한 상담과 세심하고 꼼꼼 한 검사에 마음이 흡족했습니다.
이미 RP 로 판정된 환자에게는 새로 산동재를 넣어 동공을 확대해서 망막조명촬영하는 작업을 거치지 않고 불빛만 비추어서 검사를 하시며 최대한 환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배려해주셨고
저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유전되지나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제 다행히 시신경도 정상이고 망막변성상태도 초기 또는 중기정도이며 진행속도도 완만한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고무적인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검사후 가까운 한정식집에서 맛있는 황태찜이랑 청국장 열무 김치와 누룽지 탕을 곁들인 점심 만찬을 준비해 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찌는듯한 삼복 더위에 휴가도 반납하시고 자원봉사로 혜화역에서 서울대 까지 일일이 환우들 길안내를 하시는 선일석 관리팀장님과
가슴아픈 일을 당하시고 미쳐 몸도 추스리지도 못 한 채 유전채 검사 업뮤에 책임을 다하시는 김만성 이사님께 새삼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추진하시느라 노고가 켜셨을 우리 협회 최정남 (죠나단) 회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죠나단 회장님께 외람되지만
아이디에 걸맞게 알피협회의 미래를 위해 좀더 높게 멀리 앞날을 내다보시고 알피치료책 연구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지금까지 애쓰신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협회의 앞날을 위해 조금만 더 젊은 후배들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것을 간청드립니다.
끝으로 멀리서 오신 금오님 채영님 그리고 사모님 애기 모두 무사히 귀가하셨으리라 믿으며
아직 신청을 하시지 않으셨거나 망설이고 계신분들은 속히 신청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