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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바다 2006/08/04 673
      안녕하세요? 검사 받기 전에는 약간의 심적 부담이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여주시며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신 김만성 이사님과 관리팀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열과 성을 다하시는 서종모교수님 덕분에 검사 잘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이번 유전체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은 이미 여러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알피'라는병도 다른 병들처럼 치료법이 있다면 수술을 하던가 약을 먹어 치료하면 되지 지금처럼 불안과 두려움에 가슴 졸일 일이 없겠지요... 유전체검사를 한다고해서 당장 맞춤형 치료법이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무엇인가 할수있는 일은 이번에 많은 환우들이 유전체 검사에 참여해서 연구하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돕는 일, 저는 그것이 곧 우리 스스로를 돕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더구나 이번 검사 결과가 외부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일반 안과외래 진료에 비해 오히려 불이익이 (보험 가입시 등에...)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애 카드를 발급이나 조정 받으실분들도 원하시면 이번 검사 결과로 외래에서 받으실수 있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검사외에 눈에 관한 다른 질문들도 친절히 답변하여 주시니 망설이지 마시고 모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