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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카가예요...
오늘 날씨 무척 더웠어요...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ㅠㅠㅠㅠㅠ
동생의 안경이 넘 오래된거 같아서 바꾸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들러 시력검사를 하기로 했어요..
요리조리 재보고..무언가를 열심히 맞추어보고 하더니
덜컥 백내장이라고 하지 뭐예요??
그래서 동공을 확대해서 검사를 했지요..
확실히백내장이 있다고 수술을 권하더군요..
근데요..백내장 수술을 하면 수정체를 걷어내고
인공수정체를 넣는다고 하던데요...
제동생이 난시도있고 근시도 있는데....
의사가 인공수정체를 넣으면 근시를 잡아줘서
가까운곳은 안경을 빼고 봐도 될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만약 가까운 곳에 있는걸 안경 없이 보고 먼거리는
안경을 끼고 봐야한다면...
예를 들어 멀리서 버스가 오는데 멀리 오고 있는
상태는 멀어서 안보일것이고 가까이 오면 안경을
빼야 번호를 볼수있다는 말이 되지 않나요??
그게 어디 가능한가요??
안경을 끼고 있다가 가까운곳에 사물이 도착을 하면
슬쩍 안경을 들어올리기라도 해야 한다는건가요?
ㅠㅠㅠㅠ넘 바보 같은 질문인가요??
그치만 워낙 이해가 안가서요...
정확히 백내장 수술을 하면 시력에 어떤 차이가
생기나요.??
제동생 같은 경우는 낮에 햇빛이 있는곳에 가면
뿌옇게 뭔가 낀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을 하는게 맞는지.....알고도 안하자니
보는데 불편하고....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공부중이라 책도 매일매읿 봐야하고...
정말 걱정이 배로 커졌습니다..
아직 나이도 26살 밖에 안됐는데.......백내장이
넘 빨리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수술 경험자시거나 여기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신분...꼭 좀 명쾌한 답을 알려주세요..
꼭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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