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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는 장애라는게 먼지..
왠지 부끄럽고 남들과 달라진다는 그런생각에..
근 10년정도를 미루어오던 장애등록을 하기위해
오늘 동사무소 를 찾아갔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가보니..
걍 달랑종이하나 주면서 구비서류를 다때오라하더군요.
좀 먼가 허무?ㅎㅎ..
그래서 다시 물었죠?
이거 병원에서 다때주는거에요?
하니 "예"하고 끝!
ㅎㅎ....
이렇게 장애등록에 첫발을 내딛고.
해운대백병원에 전화해서 망막전문교수님
예약하고싶다니까..
ㅎㄷㄷ..5월13일 된다는...엄청난 ..사실을 듣고
좀더빨리 안되냐고 이쁜 목소리의 간호사님께 물어보니
당일접수하시면 할수는있는데....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한더라구요 ㅋ
원래계획은 오늘 모든걸 다할랫는대 ㅎㅎ......
암튼 화요일 아침일찍가서 접수하고 진료받기로 하고
집으로 왔네오 ㅎㅎ....
제가 몇년전에 부산연산동애 이안과 갔을때
사진으로 쌤이 보시더니 중심시야만 조금남았다고
했었거든요..
아마 제가 느끼기에 5도 이하인듯한데...
요즘은 검사시간이 오래걸리나요??
예전에 15년전에 군신검시 부산대학병원에선
검사하는데 엄청나게 오래걸렸던걸로 기억하는대..
참 그리고 보호자랑 같이 가야하나요?
간만에 좀 긴장되네요....
어..그리고 지금4월인데....
오늘날씨는 여름이네요...ㅠ ㅠ
너무 더우니까 다들 시원하게 입고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