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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천 두메 산골 청목입니다.
지난 협회 세미나에 참석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셨던게 가장 인상적
있고 특히 부부 동반이 눈에 많이 띄어 정말 흐뭇했습니다.
알피로 부부의 금술에 금이 간 부부도 있는데, 이렇게 서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거지요.
우리 협회의 발전차원에서도 이런 모임들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횟수가 많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모두가 친구같은 반가움은 무슨 연유에서일까요?
'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저는 합천에서 버스로 한 시간이 넘게 대구에 도착해서, 택시로 30분 정도 걸리는 동대구역까지 가서 석회질 심장님 부군 이임구 부장님과 만났답니다.
KTX를 타고 한 시간 사십여분이 걸려 서울역에 도착하여 3번이나 환승을 거듭하여 세미나 장소까지 갔답니다.
혼자서는 두려운 지하철이지만 동행하는 친구를 따라
다니니 그저 편안하기만 했습니다.
모임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먼 길 오신 우리 회원님들의
인사한 마디씩 들어보지 못한 아쉬움이었지요.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렇게 된 걸로 압니다.
서운하신 분들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역별이든지, 연령별이든지 소모임을 활성화하면 우리
협회가 활성화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오정님들의 모임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에는 사오정 모임을 한 번 개최하여 협회 발전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삼십대도 따로 한 번 청년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만들어
같은 세대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이렇게 세대간 모임이 또 하나의 통합으로 이어져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지요.
끝으로 이번 쎄미나를 위해 수고해주신 협회임원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회원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오.
- 청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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