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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
요즘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세상공부를 좀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부하던중에 좋은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대중의 시장경제에 대한 무지와 이해 부족으로 많은 대가를 치루게 된 사례는 역사를 통해서 수 없이 많이 볼수 있다.
그 중에서도 로베스피에르(Robespierre ;1758.5.6~1794.7.28)의 일화가 가장 좋은 한 예이다.
프랑스대혁명때 시민들은 생필품 가격이 오른것에 대해서 불평을 많이 했다.
로베스 피에로는 대중의 인기를 얻을 속셈으로 우유값을 강제로 반으로 내려 최고가를 정해주었다.
최고가를 어기는 업자는 길로틴으로 끌고가 목을 잘랐다.
로베스피에르가 정해준 최고 우유가로는 젓소 사료 값도 안나왔다.
목축업자는 우유 팔아서 손해보게되자 젖소를 도살해서 고기로 팔았다.
젖소가 도살되지 우유 생산량은 더 줄고 우유값은 더욱 더 폭등하였다.
이에 로베스피에르는 젖소의 사료 값을 반으로 내리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해서 사료 가격을 반으로 내려 최고가로 정했다.
사료 최고가를 어기면 길로틴으로 끌고가 처형하였다.
그러자 사료업자는 길로틴에가서 목이 잘리느니 차라리 사료생산을 중단해버렸다.
그 바람에 사료값은 다시 3~4배 폭등하였다.
그 결과 우유값은 10배가 뛰었다.
그리하여 종전의 10세까지 먹을 수 있었던 우유가 간난아이도 먹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것은 시민폭등으로 이어져 로베스피에로는 단두대로 끌려갔다.
이때 파리의 길거리에서 주부들은 로베스피에로에게 이렇게 외쳤다.
“ 더러운 최고 가격이 저기 끌려가고 있다”
로베스피에르는 도덕적이고 청렴결백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기에 불행을 자초했다.
아무리 당초 의도가 선하다고 해도 경제원리를 따르지 않는 정책은 효과적이지 않다.
우리가 직관과 다른 경제원리를 좀더 이해한다면 우리 사회는 갈등이 줄고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다.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면, 복잡하고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세상경험이 많지 못해 그러한것 이 이닌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현명함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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